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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생활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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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야기

대중문화 속에 녹아 있는 물과 관련된 숨은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곡명을 선택하여 아름다운 가사와 배경을 확인해보세요.

  • 북한강에서
    작사정태춘 작곡정태춘
    북한강에서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 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강물 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치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물때 우리 이젠 새벽 강을 보러 떠나요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소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 거요

    1985년 발표된 가수 정태춘의 곡입니다.
    정태춘은 사회성 짙은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온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을 직접 쓰고 이를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실어서 작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인의 마을>, <촛불>, <장서방네 노을>, <북한강에서>, <떠나가는 배>,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등의 대표곡이 있습니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에 참여하여 1990년대 초에 사전심의 폐지운동을 전개, 1996년 헌법재판소의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 강이 풀리면
    작시김동환 작곡오동일
    강이 풀리면

    강이 풀리면 배가 오겠지 배가 오면은 님도 오겠지
    님은 안타도 편지야 타겠지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님이 오시면 설움도 풀리지 동지 섣달 얼었던 강물도
    제멋에 녹는데 왜 아니 풀릴까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시인 김동환

    아호는 파인(巴人)이며, 함경북도 경성군 출신으로 함북에서 발행된 《북선일일보》를 비롯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근무하며 시 창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24년 〈적성(赤星)을 손가락질하며〉를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장편 서사시 《국경의 밤》(1925)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시적 특색으로는 국경 지대인 고향에서 얻은 북방적 정서와 강한 낭만성, 향토적인 느낌을 주는 민요풍의 언어를 들 수 있습니다.
    광복 후 이광수, 최남선 등과 함께 문단의 대표적인 친일 인사로 꼽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한국 전쟁 때 납북되었습니다. 1956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에 참여했으며 평안북도 철산군의 노동자수용소에 송치되었다가 1958년 이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출처] 위키백과

  • 한강
    작사김순곤 작곡조용필
    한강

    한 굽이 돌아 흐르는 설움 두 굽이 돌아 넘치는 사랑
    한아름 햇살 받아 물그림 그려놓고 밤이면 달빛받아 설움을 지웠다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
    고운님 가시는 길 노저어 보내놓고 그리운 마음이야 빈배로 흔들리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사랑 한강은 흘러간다

    1983년에 발표된 조용필 5집 앨범 <친구여>에 수록된 한국적 록에 국악 느낌이 가미된 곡으로,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한’의 정서를 노래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수 조용필은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창밖의 여자>, <서울 서울 서울>, <모나리자>,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 너 좋아>, <여행을 떠나요> 등의 무수한 히트곡이 있으며, 2013년 발매한 정규 19집 앨범 <Hello>로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여 가왕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 스와니강
    원곡명Old Folks at Home 작사미상 작곡포스터
    스와니강(Swanee River)

    머나먼 저곳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이 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 먼 옛 고향

    정처도 없이 헤매이는 이 내 신세 언제나 나의 옛고향을 찾아나 가볼까
    이 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 먼 옛 고향

    미국의 작곡가 스티븐 포스터가 1851년에 작곡한 노래로 원래 제목은 《고향 사람들 The Old Folks at Home》입니다. ‘멀리 스와니강을 따라 내려가면 그리운 고향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애수가 깃든 망향의 노래입니다.
    일설에 따르면, 포스터가 노래의 가사를 쓸 때 적절한 강의 이름을 정하지 못하여, 지도를 펼쳐 놓고 적절한 강을 살펴보다가 플로리다 주의 스와니강(Suwannee River)을 찾아냈고, 포스터는 2음절에 맞추기 위하여 'Suwannee'를 'Swannee'로 줄여 가사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스와니강은 발표 후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35년에는 플로리다주의 주가(州歌)가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강 노을
    작시이길원 작곡최영섭
    강 노을

    강물이 타도록 노을이 고운 날에 강가에 나가 가슴을 열어보자
    갈대숲 그늘에서 물새가 나르면 노을에 젖는 바람 가슴에 스며드네

    인생이란 노을을 등에 지고 흐르는 강물 인생이란 노을을 등에 지고 흐르는 강물
    강 노을 바라보는 물새의 눈빛으로 나 그리 살고 싶네 나 그리 살고 싶네

    시인 이길원

    아호는 벽천(碧泉)이며 1944년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하였습니다. <하회탈 자화상>, <은행 몇 알에 대한 명상>, <계란껍질에 앉아서>, <어느 아침, 나무가 되어>, <해이리 시편> 등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국제펜클럽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한국시인작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물새 우는 강 언덕
    노래백설희 작사손석우 작곡손석우
    물새 우는 강 언덕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던 사랑 노래
    흘러가는 저 강물 가는 곳이 그 어데뇨
    조각배에 사랑싣고 행복찾아 가자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 노래

    한국 대중가요의 고전으로 가수 백설희가 불렀으며, 1955년 영화 <구원의 애정>에서 배우 나애심이 불러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백설희는 1943년 조선악극단 단원으로 데뷔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봄날은 간다>,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가는 봄 오는 봄> 등의 대표곡이 있습니다.
    <불티>로 유명한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 겨울강
    작시한여선 작곡임준희
    겨울강

    마른 갈꽃 흔들며 겨울이 우는 소리 홀로 찾아와 듣는 이 누구인가
    푸르게 흐르는 저 강물처럼 세월도 그렇듯 흘러갔거니

    쓰러진 물풀 속에 길잃은 사랑 하얗게 언 채로 갇혀 있구나

    그 어느 하루 떠나지 못한 나룻배엔 어느 나그네의 부서진 마음인가
    소리없이 눈은 내려 쌓이는데 언 하늘 마른 가슴 휘돌아
    또 다시 떠나는 바람의 노래 나그네 홀로 홀로 서서 듣고 있구나

    시인 한여선

    1989년 <우리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작품으로는 <제비꽃이 혼자>, <시는 노래가 되어>, 시집 <그 곳은 사통팔달 전철이나 국철이 닿지 않는 곳> 등이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현대시인협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의 회원이며, 한국가곡작사가협회 부회장, 한국 예술가곡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 고향의 강
    작사손석우 작곡원이부
    고향의 강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 속의 강
    아아아 아아아아 어느듯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 아래 출렁출렁 가슴 속의 강 아아아 아아아아 어느듯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꽃이 피면 다시 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가수 남상규의 노래로, 1970년에 발표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남상규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1960년에 <애수의 트럼펫>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1965년 <추풍령>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 강 건너 봄이 오듯
    작시송길자 작곡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마음 어둔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 없이 흐르는 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시인 송길자

    1942년 여주 출생으로 <새해 새아침에>, <장마>, <가을 풍경> , 시조집 <달팽이의 노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강 건너 봄이 오듯>은 송길자 시인의 <소식>을 가곡으로 변형한 것으로,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반에 수록되기도 하였습니다.
  • 별이 내리는 강 언덕
    작시하옥이 작곡김동환
    별이 내리는 강 언덕

    별이 내리는 강 언덕 그대와 다정히 앉아
    빛난 별 여울져 흐르는 말없이 바라보고 있네
    길섶 속에 풀잎 타는 향기 강물 따라 흘러서 가고
    밤을 지새우며 꽃잎 밟는 그늘진 그대의 눈빛
    길섶 속에 풀잎 타는 향기 강물 따라 흘러서 가고
    밤을 지새우며 꽃잎 밟는 그늘진 그대의 모습
    별이 내리는 강 언덕 기대어 마주보고 앉아
    푸르른 하늘에 빛난 별 말없이 바라보고 있네

    별이 내리는 강 언덕 그대와 정답게 앉아
    물빛이 어울려 흐르는 그대와 바라보고 있네
    길섶 속에 풀잎 타는 향기 강물 따라 흘러서 가고
    밤을 지새우며 꽃잎 밟는 그늘진 그대의 눈빛
    길섶 속에 풀잎 타는 향기 강물 따라 흘러서 가고
    밤을 지새우며 꽃잎 밟는 그늘진 그대의 모습
    별이 내리는 강 언덕 기대어 마주보고 앉아
    푸르른 하늘에 빛난 별 말없이 바라보고 있네

    시인 하옥이

    시인이자 소설가로 현재 한국가곡작사가협회회장과 도서출판 책나라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시집 <구름 위의 방>, <숨겨진 밤>, <비너스의 태몽>, 가곡집 <별이 내리는 강언덕>, <내 영혼 깊은 곳에> 등이 있으며, <님의 노래>,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흔들리는 세월 속에> 등 많은 가곡 작품들이 있습니다.